마음이 먼저고, 물질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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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의 퍼펙트 시네마
Remember by tochis |
영혼의 상태에서 스스로 설정한 현생의 인생은
너무나 신중하게 계획되어져있기에
태어나는 순간 자신있게도 기억조차 포기해버린다.
완수할 것이 자명하므로...
그러나 그럼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 중 많은 시간을
불필요한 불운과 원망, 후회속에 살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스스로 속고 속이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너무나 완벽하게.....
두려움조차도 완벽하고 쾌락마저도 완벽하다.
우리는 모두 타고난 배우들인 셈이다.
스스로 놓은 이 기억상실의 덫에서 어떻게 빠져나올것인가.
빨간약을 먹을래? 파란약을 먹을래? 준비는 됐는가?
굿모닝~ 굿애프터눈~ 굿이브닝~ 일뿐이다.
산채로 죽어봐야 희극일지 비극일지 이 SF의 참맛을 알지어다.
- 생일이라 부르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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