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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_먼저고/랍쇼그리다

채널링에 대해서

어랍쇼 2005. 4. 1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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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존재들과 채널링에 대해서


요새 채널링이란 말이 종종 나오고 개인홈페이지, 단체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게다가 잘 찾아보면 외계인과 대화를 했다는 정도가 아니라 강제피랍경험이 있다거나
초대받아 우주여행을 다녀왔다고 주장하는 한국사람들도 종종 있다.
물론 어느 분야나 그렇듯이 개소리한다, 미친놈이다, 합성이다, 조작이다라는 비난의견도 있으며
이모저모 따져가며 시시비비를 가리는 신중하고 비판적인 이들도 있으며
자기가 만나고 따르는 외계존재만이 옳은 메시지를 준다고 하는 신봉자들도 있다.


랍쇼의 생각을 조금만 풀어놓자면 채널링이 되는 외계존재들은 참으로 많다.
일단 눈에 보이지 않는 비물질적인 존재들을 알아보자


영혼에도 죽어서 영계에 가지 않는 귀신과 영계에 간 영혼이 있으며
영계에 있더라도 윤회를 기다리는 영혼, 더 이상 윤회가 필요없는 영혼도 있다.
그리고 인간이어 본 적이 없는 신장들도 역할마다 여럿 있다.
게다가 죽지 않고 인간이면서 영계의 일을 하고 계시는 선계분들도 계신다.
그리고 나무, 광물, 대자연 등의 정령도 있고, 이는 개체정령, 전체정령으로 나뉜다.
또한, 비물질 에너지체도 있는데 이들은 성정마다 여러 단계의 존재가 있으며
자신의 진보를 위해 물질대기중이라 보면 된다. (그냥 쭈욱 비물질로  진보를 택한 존재도 있다)  
육신을 갖고 행성에 사는 외계지성체도 여러 존재가 있다.


믿던지 말던지 실제로 이러한 모든 존재들이 지구인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최근에 채널러가 늘어나고 채널링이란 말이 대중화 되고 있을 뿐
실제로 위와 같은 존재들과의 접신(무당), 대화(채널링), 접촉 등은 모든 문명에 있어왔다.
채널러라고 해서 모두 메시지나 대화내용이 같지 않은 이유는
서로 마음이 맞는 것끼리 연결되기 때문인 것이다. (밑줄 쫘악~!)
채널맞는 외부존재가 누군 만나주고 누군 안 만나주고 하는게 아니라는 거다.

그래서 어떤 존재와 대화를 하고 있는지 채널러 조차도 모를 경우가 많다.
왜냐면 어떤 이는 연결된 존재가 하나님이길 원하고 어떤 이는 외계인, 신선이길 원하기에
그들은 연결된 지구인이 원하는 모습과 인정되는 모습으로 대화를 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 너무도 채널링을 원한 나머지
자기 스스로가 만든 무의식과 대화를 하거나 시각적으로 만나는 경우도 있다.


아직도 물질적 욕구에서 못 벗어난 대부분 귀신의 경우는 좀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외부 채널존재들은 사실여부의 메세지나 예언 등을 전하고자 한다기 보다
연결된 이들이 스스로 의식확장과 영혼성숙을 하는데 보탬이 되보고자 하는 의도와 역할을 한다.
본인 무의식이 만들어낸 신이나 외계인 조차도 말이다.

방언이나 꿈 속에서의 대화가 무의식적이라면 채널링은 의식적이라는 차이뿐이다.


앞으로 지구에는 더 많고 다양한 유형의 채널러들이 나타나게 될 것 같다.
이러한 전체적인 흐름의 관점이나 본인의 자각이 수반안 된 상태에서는
서로 메시아라며 난립하게 될 것이고, 영성 및 수련 단체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게 될 것 같다.


질서는 혼란을 부르고, 혼란은 질서를 부르며
그 혼란과 질서는 조화와 진보를 위한 변화의 여정 중 한 시점들일 뿐이다.
긍정과 부정, 거부와 환영, 찬성과 반대, 선과 악, 사실과 거짓 같은 흔한 잣대에 자신을 내맡기지 말고
자신만의 正正의 잣대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판단해가며 꿋꿋이 나아간다면
외부에서 불어오는 그 어떤 낯선 바람도 두려움없이 반갑게 꽃바람처럼 맞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우주의 모든 존재들은, 일부러 찾아다닐 필요도 없고 일부러 모실 필요도 없는 이미 내 안의 친구들이다.
끼리끼리 노는 것도 좋다. 하지만 친구는 잘 사귀어야 한다는 말 정돈 명심해주는 센스!

전생이나 예언들만 논하다가 서로 진보하지 않고 그 자리에 뱅뱅 돌기만 할거라면 차라리 점집을 차리는 편이 낫다.


아무튼 랍쇼는 어느 목사님의 채널링에 대한 글에서 나름대로 진심성을 느꼈으며 글 중에서 몇 문장은 가슴에 담아본다.

[진리는 정보가 아닙니다. 정보는 우리 안에 이미 다 있습니다. 잠자고 있을 뿐입니다.]


이외수 선생님의 말씀처럼 "정보에 영향받는 인간이 아닌 정보에 영향을 주는" 창의적인 인간으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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