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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먼저고, 물질은 필수다
유튜브 주소는 http://youtu.be/bARyGPHdILU 오늘 새벽 2시30분경부터 5시경까지 진행됐던 개기월식의 관측과 사진촬영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지구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이란 얘기)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강원지부의 고수님들의 셋팅을 어깨넘어로 훔쳐보면서 촬영에 임했지요. 초반에 구름이 많아서 관측이 어려울까 걱정되었지만 우려와는 달리 본격적인 월식때는 다행히도 구름이 걷혀주었지요. 지구는 1시간에 15도 자전하고 달의 지름은 약 0.5도각임을 염두해서 2초~3초의 노출을 주고 1분간격으로 인터벌 촬영을 했습니다. 그 80여장의 사진들로 동영상을 만들었고요 아래 일주사진은 4분간격의 달사진 20장을 뽑아서 한 장으로 합성해 넣었습니다. 월식이 끝나고 새벽 동..
2011.4.24 춘천 동산면 군자리 산403번지 [춘천숲 자연휴양림] http://www.ccforest.or.kr 에 생명의숲 회원분들과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전 강원사진연구소 연구원 자격으로 참석한 것인데요. 생태정물사진에 익숙하지 않은 탓이라 연구소 소장님이신 김남덕 선배의 사진( http://cafe.daum.net/Gangwonphoto/j2VX/5 )과 비교하면 좀 웃기네요. 제가 세로사진을 자주 찍는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50mm렌즈를 꼭 갖고 다녀야겠다고 다짐한 출사기도 했습니다.. 아내와 딸내미도 같이 동반했는데 두살박이가 어찌나 산을 잘 타던지 의외였습니다. 주말이면 가족들과 자주 나들이를 해야겠습니다.
춘천낭만시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준비되는 시장골목사진전을 준비중이다. 메인 사진작가는 前강원일보 사진부장이셨던 김남덕 선배님이시고, 난 행사기록을 담당한 보조스탭이지만 참여하기로 했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캔버스에 인화해보겠나 싶다.ㅋ 강원대 [보도사진의 이론과 실제] 수강학생 40여명도 참여한다. 11월 27일(토)부터 춘천낭만시장(구 중앙시장) 골목에서 전시된다.
일본군 위안부, 2001(왼쪽) 일본군 위안부, 2003(오른쪽) 외국인 노동자, 2003 중국거주 위안부할머니 관련 인터뷰/기사 읽기 http://www.photoart.co.kr/community/bbs.php?query=view&table=series_02&uid=111 http://www.raysoda.com/Com/Note/View.aspx?f=A&t=64140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043289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0432788 대학교 학보사 사진부 선배였던 안..
운전면허를 따고 바로 차를 산지 어언 4개월 (4000km)... 랍쇼의 하늘빛 뉴클릭의 이름은 '올라' 올라는 외국에선 파도, 인생 등의 뜻이 있다지만 랍쇼는 그냥 단순히 '올라'탄다는 뜻으로 붙였다. 이름을 붙이고 나니 자연스럽게 여성성을 갖게 되었다나 뭐라나~... 경기 수도권의 일부와 춘천권은 어느 정도 마스터했고 이제 영동과 중부권으로 진출해야지~ 우후훗!
산업화 이후로 지구문명은 쓰레기를 창출하는데 더 열중하는거 같다. 나부터도 하루에 무엇을 창조하기 보다 쓰레기를 창출하는데 일조하는 양이 훨씬 많다. 편리와 기호라는 이유로 하루동안 사용하는 과자봉지, 음식잔반, 담배갑, 꽁초, 휴지, 드링크, 술병 등 일상용품이나 위생도구, 기호식품 따위를 모은다면 종량제 봉투를 10리터는 채울 정도니 말이다. 나름대로 문화예술을 향유한다고 자부했던 랍쇼가 강원도 화천에 살면서 산과 들과 꽃과 강에 둘러쌓여있으면서도 한 줄의 詩도, 흑백의 그림도, 한 소절의 흥얼거림에 인색하다니 스스로 놀라울 따름이다. 손톱깍을 때마다 손톱만한 그림이라도 그리고 이발할 때가 될 때마다 종이접기를 하거나 카드전표에 싸인이라도 하는 날이면 일기나 詩, 작사라도 시도해야 할까보다. 창작이야..